삼성SDI(178,5002,500 +1.42%)와 삼성물산(139,5004,500 +3.33%)이 동반 오름세다. 삼성엔지니어링(17,350300 +1.76%) 유상증자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500원(2.95%)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CS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3414주 순매도다.

삼성물산 역시 2.09% 오름세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최대주주인 삼성SDI는 실권주가 발생했을 경우 과도한 규모로 일반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그러나 이 부회장의 참여 의지 표명은 관련 우려를 크게 불식시키는 뉴스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삼성SDI(보유지분 13.1%)와 삼성물산(7.8%)은 삼성엔지니어링의 1,2대 주주다.

전날 삼성그룹은 1조2000억원 규모의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면 이 부회장이 최대 3000억원의 사재를 들여 실권주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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