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만도(229,5003,500 +1.55%)에 대해 고객 다변화와 제품 고도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 현지 기업으로의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배당 정책도 우호적"이라며 "안전규제 강화와 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한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신규 수주에 대한 매출 실현으로 내년 이후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외형 성장에 힘입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12.3%에서 2017년 15.1%로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도의 올해 결산 기준 주당 배당금은 480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2.8%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을 고려해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조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4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6.4% 늘어난 1조4108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702억원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과거 4분기마다 실적 부진이 반복됐지만, 이번 분기는 기업 고유 요인에 의한 실적 충격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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