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농우바이오(17,200350 +2.08%)의 실적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9월 결산법인 농우바이오의 4분기(7~9월)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328억원, 영업이익은 112.5% 늘어난 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호전은 중국향 무종자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와 함께 판관비 지출 억제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을 하반기 만회함에 따라 턴어라운드(회복)에 대한 확신을 줬다"며 "내년에는 12월 결산 법인으로 전환하고, 국내와 해외 매출도 올해보다 더 고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농우바이오는 내년 결산기를 9월에서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올해 10월~12월 분기를 한번 계상하고 다시 내년 1월부터 결산기를 시작한다.

하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 품목인 토마토, 오이, 양배추 등에 힘임어 내년 매출은 10%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15%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