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동국S&C(4,8500 0.00%)에 대해 미국 풍력 시장 활황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5800원을 제시하고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했다.

길재식 연구원은 "미국 서부와 남부 지역의 풍력 설치 증가는 이 지역을 맡고 있는 동국 S&C에 최대 수혜"라며 "미국에서 건설 중인 풍력 설치량만 13.5GW에 달하고, 발전단가는 낮아져 화석연료와 비교해도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3분기 동국S&C 매출은 63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주 잔고 역시 1350억원으로 양호하다"고 말했다.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2540억원, 229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4%,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길 연구원은 또 호의적인 미국 에너지 정책과 11월30일 시작된 파리 기후협약 등이 향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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