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7일 삼성전자(2,477,00046,000 -1.82%)에 대해 주주 환원 수준이 내년에는 더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만원을 유지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 주주환원 수준은 올해 대비 30~40%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높은 배당성향에 걸맞는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 부여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이익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4.5% 줄어든 25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7% 감소한 6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반도체의 D램과 낸드 메모리 부문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10% 이상 하락하고, 스마트폰은 3분기와 유사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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