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주(株)가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동반 약세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SK이노베이션(194,000500 -0.26%)은 전날보다 3000원(2.36%) 내린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110,5000 0.00%)은 2.28%, GS는 1.76% 하락하고 있다.

화학업종도 일제히 내림세다. 롯데케미칼(407,0004,000 -0.97%)과 한화케미칼(28,850100 +0.35%) 대한유화(269,0001,000 -0.37%)가 1%대 하락 중이다. 화학 대장주 LG화학(358,0004,500 +1.27%)은 0.79% 밀렸다.
국제유가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를 밑돌면서 이들 업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1달러(4.6%) 급락한 39.94달러에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4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 급락에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의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전망,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내 금리인상 예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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