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한솔케미칼(70,800900 -1.26%)에 대해 전방 정보기술(IT)시장 악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26.2%, 23.8% 하향조정한다"며 "반도체 시황 약화와 퀀텀닷 TV 시장 성장 둔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솔케미칼 주가는 업황 악화와 실적 개선 둔화 우려 탓에 지난 7월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38% 하락한 수준으로 관련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에는 중국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설비 증설 수혜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규 사업 부문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7% 증가한 643억원, 매출은 12.6% 늘어난 419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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