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일 신세계(395,0006,000 +1.54%)에 대해 면세사업부의 실적 전망치를 제외하더라도 현재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현재 관심사는 과연 2016년과 2017년의 백화점 부문 실적 증가, 면세점 사업 개시로 인해 현재 주가에서 어느 정도의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 있는가이다"라며 "면세사업자 선정 이후 오히려 하락한 주가는 면세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27.9%와 25.7% 증가할 것으로 봤다. 면세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사업부의 실적 추정은 보수적인 것으로 향후 상향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현재로서는 가장 보수적인 실적 추정 아래서 주가 상승률 기대치가 어느 정도일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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