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한섬(35,0500 0.00%)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그룹사 출점 효과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오린아 연구원은 "한섬은 3분기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대표적 브랜드인 타임과 랑방컬렉션, 타임 옴므, 시스템 옴므 등의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이어가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섬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1242억원, 영업이익은 55.7%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그룹사 출점에 따른 생산량 확대"라며 "매장 수는 지난 해 말 520개에서 올해 말 610여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도 그룹사 출점(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가든파이브 등) 및 신세계 강남·센텀점 리뉴얼(2월), 하남유니온스퀘어 등의 출점이 예정돼 있어 출점 효과에 따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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