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광고주(株) 주가가 내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 최선호주로 이노션(65,5001,500 -2.24%)과 제일기획(18,950100 -0.52%)을 제시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올해 중소형 미디어·엔터주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면 내년에는 대형 광고대행사들이 반등에 나설 것"이라며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모회사의 신규 제품 론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노션은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현대·기아차의 신차 마케팅과 제네시스 브랜드 통합 론칭, 미주 합작법인 설립, 중국 진출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종목의 경우 내년 1월 예정된 6개월 보호예수 해제 시점이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제일기획은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에서 3위까지 성장한 디지털 마케팅 사업 부문이 부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 광고선전비 대비 제일기획의 커버리지 비율이 66%로 이노션보다 높은 것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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