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OCI(160,5002,500 +1.58%)가 SK(295,5002,000 +0.68%)에 OCI머티리얼즈(157,2006,700 +4.45%)를 매각함에 따라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SK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회사인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4816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취득 후 SKOCI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가 된다.

OCI머티리얼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411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에 달한다. 전날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조1000억원.
최지환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OCI는 약 3600억원의 매각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각 대금은 열병합·태양광 발전소, 중국 케미칼 투자를 위한 재원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OCI머티리얼즈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는 향후 재무구조 개선과 설비 투자 자원으로 활용돼 OCI 기업가치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공급가 안정으로 이 부문 영업이익 또한 4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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