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466185 -28.42%)은 CJ E&M(91,6001,300 -1.40%)과 19억2000만원 규모의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제작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11회차분까지 규모로 이후 방송편성 및 횟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씨그널엔터와 CJ E&M 산하 케이블 Mnet이 공동으로 제작에 나서는 ‘프로듀스 101’은 국내 방송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닛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국내 대다수 기획사가 참여, 각 사의 여자 연습생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유닛 걸그룹 멤버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약 10여 명은 엠넷 소속으로 일정 기간 활동을 진행한다.
씨그널엔터 측은 "현재 방송 중인 제작 프로그램 외에도 다수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프로듀스 101은 각 기획사의 신인들이 직접 경쟁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마켓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그널엔터는 올해 말 편성 예정인 프로듀스 101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인 '냉장고를부탁해'와 '너의목소리가보여' 등을 제작 및 공급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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