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씨엠(대표 김용두, www.ncmpro.co.kr)은 국내보다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더 잘 알려진 비데전문기업이다. 20년 넘게 비데를 전문적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는 (주)엔씨엠은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주문자상표부착품(OEM)과 자체 브랜드인 ‘블루밍’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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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엔씨엠이 생산한 비데 제품의 3분의 2는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에 수출되는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주)엔씨엠은 중국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유명 변기 제조사인 휘다와 OEM 거래를 하는 한편, 중국 현지 회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자체 브랜드인 ‘블루밍’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중국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욕실·주방용품 박람회인 ‘키친 앤 바스 차이나’에 매년 참가중이다. 현재 중국의 소비 트렌드는 저가의 기능·실용 중심에서 중고가의 디자인·기능이 결합된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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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엔씨엠은 이런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중국 최대 도기업체인 휘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프리미엄급 도기일체형 비데를 공동개발 및 출시해 해당 카테고리에서 최근 3년간 8배에 달하는 매출신장을 이끌어 냈다.
또한 2016년에는 사용자의 움직임 감지해 자동으로 커버를 개폐하는 자동개폐형 모델, 주위온도를 스스로 인식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이는 스마트절전 모델을 새롭게 출시, 미국 및 유럽 브랜드들이 독식하고 있는 초고가 하이앤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용두 대표는 “진입이 쉽다는 이유로 저가시장만을 기웃거려서는 중국 제조업체들에 치여 성장에 한계가 올 것”이라며, “선제적 R&D 투자로 부지런히 선도적 기술을 개발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시장주도적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면 점유율은 저절로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커다란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주)엔씨엠의 ‘블루밍’ 비데는 중국 최대 양판점인 ‘궈메이(國美)’ 및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天猫)’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