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동력(모멘텀) 부재에 보합권에서 좁은 범위의 등락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내린 1988.25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약보합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공개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시장의 예상과 같은 12월 금리인상 및 느린 인상 속도 등을 시사했다.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미국과 한국 증시는 1% 이상 상승했었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과 88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358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유통 화학 의약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고,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등은 내림세다.

LG이노텍(119,0006,000 -4.80%)이 차부품 사업에 대한 긍정적 분석에 2%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1.33포인트(0.20%) 상승한 681.90이다. 개인이 2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과 23억원의 매도 우위다.

CJ프레시웨이(37,2501,300 -3.37%)가 중국 합작사 설립 소식에 7%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0원 내린 11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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