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0일 CJ프레시웨이(37,600300 +0.80%)에 대해 합작사(JV)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JV 공동 투자는 동남아 등 중국 외 해외지역의 진출 모델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통채널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지역만 다를 뿐 프레시원 모델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소싱에서도 구매물량을 늘려 구매력(바잉파워)가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의 매출원가율이 꾸준히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영휘마트와 함께 JV 2곳의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J 프레시웨이는 'CJ 프레시웨이 영휘트레이드'(소싱 전문 JV)의 지분 70%를 128억원에, '베이징 컬러풀 앤드 프레시푸드 써큘레이션'(유통 전문 JV)의 지분 30%를 55억원에 취득한다.

두 합작사의 예상 매출액은 2016년 900억~1000억원, 2020년 8000억~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사업 첫 해 수익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외형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OPM) 2~3%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