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175,0007,500 -4.11%)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000원(2.62%)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독일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은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특히 내년부터 유입되는 풍부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롯데케미칼로 화학 부문이 매각되면서 기존 사업 가치보다 월등히 높은 현금 유입이 이뤄졌다"며 "기존 보유 현금 1조7000억원에 더해 내년초 2조3000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되면 순현금 상태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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