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네오팜(59,2002,200 -3.58%)이 올해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오팜은 애경 계열의 아토피 화장품 전문회사로, 유아 아토피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백준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32.7% 늘어난 115억원, 영업이익은 171.5% 증가한 31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며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32%, 44% 늘어나는 등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가율이 25%에 불과하며 판관비 비중 높아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오팜은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와 10년간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레오파마는 '릴리비오'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백 연구원은 "이미 초도 물량이 레오파마에 납품돼 스페인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년 서유럽과 북미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재 네오팜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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