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124,5000 0.00%)에 대해 일회성 요인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해외패션 부문 실적과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사업 중단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며 "불확실성이 걷힐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불확실성 해소 여부를 확인하면서 주가는 올 4분기 실적 발표로 변곡점을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다른 브랜드가 무난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몽클레르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여파가 4분기까지 해외패션 부문 부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살로몬 브랜드의 사업 중단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동안 투자해온 살로몬의 사업 중단은 호재가 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재고자산평가손과 유형자산처분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추가적인 투자 집행 중단 및 연간 영업손실 제거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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