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코디엠은 1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디엠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코디엠의 경영 구조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형태로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경영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최대주주는 총 주식의 56.5%를 보유 중인 코디에스(1,7950 0.00%)다.

지난해 매출액 38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코디엠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생산공장 및 설비 확대와 연구개발(R&D) 등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예정가는 4700~58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47억원이다. 다음달 10~1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오는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