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株) LIG넥스원(43,400150 +0.35%)이 상장 후 처음 내놓은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날보다 5000원(4.78%)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LIG넥스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462억원, 매출은 43.4% 늘어난 49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에 대해 "호실적은 주요 제품의 양산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2조원 규모로 양산 계약된 천궁을 비롯해 레이더 통신단말 등 제품 양산이 가속화되면서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요 제품의 생산이 개발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봤다. 고정비 절감 효과로 매출 대비 원가 및 판관비 비중이 91%로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앞으로 원가율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올해 7.9%에서 9.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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