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10,60050 +0.47%)는 16일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이 2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500만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19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54억원으로 20.1% 늘었다. 영업이익은 29억8000만원으로 402.8% 증가했고, 순이익은 9.3% 늘어난 29억5000만원이었다.

연결기준 3분기 연속 영업흑자는 방송 및 출판 등 주요 종속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에 따라 이뤄진 결과란 설명이다.
다만 대원미디어 개별기준으로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대원미디어의 주력 사업인 라이선스, TCG 카드 등의 매출이 상반기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대원게임과의 통합 과정에서 약 90억원의 일시적인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3분기는 방학으로 인해 매출이 크지 않은 시기"라며 "3분기는 매출감소로 영업손실이 나타났지만, 4분기 라이선스 시장은 다시 기대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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