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102,500500 +0.49%)가 급락하고 있다. 신규 면세점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 우려와 함께 관세법 개정에 따른 특허 연장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8800원(8.54%) 내린 9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SK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신세계와 두산이 시내면세점 사업에 새로 진입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면세점 3위 기업인 롯데의 이번 특허권 상실로 인해 호텔신라도 2019년 서울 장충점과 제주 시내점, 2020년 HDC 신라점의 특허권 연장 가능성을 100% 장담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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