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공포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급등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5원(0.8%) 오른 1173.1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 테러가 발생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로 추정되는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12월 금리 인상 전망이 계속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파리 테러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지속된 점도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