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326,0003,000 -0.91%)이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자 강세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만5000원(3.91%)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매수상위에는 모건스탠리와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의 이름도 올라와 있다.

농심은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보다 11.9% 늘어난 5460억원, 영업이익은 154.1% 증가한 3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국내외 라면 매출이 고성장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수 시장에서 라면의 고급화 및 고가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도 "3분기에도 짜왕이 월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라면 내수 매출이 작년보다 10% 성장했다"며 "주요 라면 제품 매출 호조로 3분기 라면 시장점유율은 62.6%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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