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이번 주 후반부터 증시 반등의 실마리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미치는 영향력이 차차 줄어들면서 주 후반에는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 매력 증가 등에 따를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중 국내 증시는 추가적인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주 후반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며 "현재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상태, 주 후반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지면서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 연구원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자금이동이 이어지고 투자심리 위축 지속되고 있다"며 "프라승 파리 테러까지 더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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