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29,500350 +1.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승재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이 1333억원을 기록하며 깜짝실적을 내놓았다"며 "태양광 부문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고 기초소재 부문도 저유가 상황에서 이익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아직 놀라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4분기에도 영업이익 1409억원을 기록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태양광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며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고 단위당 제조원가 대비 판관비 감소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각각 31%,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업 외 지분법손익(내년 2003억원 예상)의 기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긍정적인 이익 개선을 향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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