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아이(1,1205 -0.44%)가 3분기 영업이익 10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올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347억원, 당기순손실은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제이엠아이는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중국 EMS사업의 매출 규모 성장, 미국 루마니아 등 기타 해외종속법인의 꾸준한 실적 호조를 꼽았다.

중국 법인의 경우 지난해 기존 LCD TV 모듈, 반도체모듈, 패키지 등의 사업군에서 LED TV용 모듈 위주로 매출 구성을 재편한 이후 매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루마니아 기타 해외종속법인은 지난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KIT 사업이 현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영업실적의 안정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광훈 제이엠아이 대표는 "미디어사업, EMS사업과 해외종속법인의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4분기,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흑자 체질의 사업구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동력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대해선 "지난 8월 중국 당국의 갑작스런 위안화 절하정책으로 인해 일시적인 외화환산평가손실이 발생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