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61,900800 -1.28%)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400원(2.58%) 내린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26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7%와 1172.8% 늘어난 1630억5000만원과 1512억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 8월 페이코 서비스 시작 후 본격적인 마케팅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적자 규모가 대폭 커졌다"며 "실적 부진보다는 페이코 결제가입자 증가 속도가 느린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말 기준 페이코의 결제가입자는 140만명에 불과하다"며 "회사 측은 다음달까지 예정된 대규모 프로모션 감안해 올해말 가입자 목표치를 500만명으로 유지했지만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