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17,00050 -0.29%)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상아프론테크는 전날보다 740원(7.62%)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아프론테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8000만원으로 112.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사업과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서 투자를 진행했던 자회사들도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상아프론테크는 그동안 기존 사업의 원가 절감과 수율 향상에 힘쓴 동시에 꾸준히 연구·개발(R&D) 및 투자를 진행한 결과 올해 신규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3분기에는 신규사업 중심의 매출 성장과 고정비 비율 감소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전기차 확대 등 전방 산업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중대형 2차전지 사업 부문의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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