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3일 하이록코리아(26,350650 +2.53%)에 대해 수주잔고 및 현금 감소가 당분간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5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8%와 10.0% 줄어든 462억2500만원과 97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3분기 영업 현금의 흐름이 줄어들었고 수주잔고도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 하이록코리아의 누적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4.5%, 20.9%를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 없이 견고한 수익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높은 수익성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주잔고 및 현금의 감소로 주가는 단기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하향 배경을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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