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보호회로 전문기업 파워로직스(4,600110 +2.45%)는 올 3분기 매출액 176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762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와 80.4%씩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국내 대기업의 보급형 스마트폰 제품 확대에 따른 500만, 800만 화소(픽셀) 카메라 모듈 공급이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고객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현지 라인 안정화로 생산 능력이 강화됐으며, 원가 절감과 밀착 대응 등 고객 서비스 체계까지 구축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현재 파워로직스 보호 회로는 갤럭시노트5, V10 등 메이저 고객사의 주력모델에 공급되고 있으며, 올 4분기에도 800만, 1300만, 1600만 화소 카메라모듈 및 프리미엄 보호회로 공급이 기대된다.

지난 8월에는 미국에 홍채인식장치 카메라 모듈 첫 공급에 성공,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에서 보안 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까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도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공급 중인 일본 미쓰비시후소 외에 국내 한화테크윈에도 추가 공급을 시작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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