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를 맞아 국내 증시에서 중국 소비 관련주(株)들이 동반 강세다.

매해 11월11일 광군제는 이른바 중국의 '싱글 데이'를 기념하는 것으로 통상 연중 최대 소비가 발생한다. 연인이 없는 싱글(광군)을 뜻하는 '1'이 연달아 네 개가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은 전날보다 4500원(1.21%) 오른 3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1,278,0002,000 +0.16%)도 0.79% 상승한 89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산성앨엔에스(22,100500 -2.21%)(3.21%), 에이블씨엔씨(17,850350 -1.92%)(1.46%), 한국화장품(18,45050 -0.27%)(.198%) 등도 오름세다.

유아용품 관련주들도 강세다. 보령메디앙스(15,800950 +6.40%), 아가방컴퍼니(5,720270 +4.95%), 제로투세븐(5,460160 +3.02%)이 5%대 급등 중이다. 모나리자(4,895195 +4.15%)도 2.04% 뛰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갑자기 커진 상황이지만, 중국인의 한국 제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는 시기"라며 "중국 소비 관련주인 화장품 의류·악세서리 유아용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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