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강원랜드(28,7501,150 +4.17%)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135억원, 영업이익은 18.9% 늘어난 1579억원 기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악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양호한 이익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입장객 증가와 증설 효과를 반영, 실적 성장세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7~2018년으로 이어지는 워터월드 개장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카지노 입장객은 8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총 드롭액 역시 1조7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났다"며 "점진적인 방문객 증가세와 더불어 드롭액 증가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높은 실적의 가시성과 배당성향 48%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높은 배당매력도를 감안 시 매우 안정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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