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1일 제주항공(47,300750 -1.56%)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 노상원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제선 노선 운항을 확대해 향후 안정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기업공개(IPO)로 재무 여력을 확보해 여객 수요에 맞춰 기재를 도입할 수 있게 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패키지여행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고 개별자유여행 비중이 커지면서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선호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부가 매출을 늘림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계절성도 완화시킬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 증가율도 두 자릿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 여객 시장이 커지는 환경에서 제주항공은 공급확대와 효율적인 비용구조, 매출 구조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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