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458,0002,000 -0.43%)과 한미사이언스(80,000700 +0.88%)가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이 1조원 규모의 추가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만6000원(4.37%) 오른 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도 4.00%의 오름세다.

한미약품은 전날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얀센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억500만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기술수출료(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1000만달러를 별도로 받게 된다. 총 9억1500만달러, 약 1조600억원 규모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10% 이상의 판매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받는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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