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63,3001,800 -2.76%)은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4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7%와 41.3% 줄어든 383억4800만원과 57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국내외 마케팅 활동 강화,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에 따라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 매출 111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달성했으며, '드래곤 블레이즈', 'MLB 퍼펙트 이닝 15' 등 글로벌 타깃 신작들의 성과에 힘입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6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아시아·태평양과 북미·유럽이 각각 130%, 44% 성장한 가운데 24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해외 매출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2분기 연속 60% 이상을 차지했다.
추후 게임빌은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 '크로매틱소울', '나인하츠', '몬스터피커' 등 자체 개발 대작과 '애프터펄스' 등 프리미엄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은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검증된 시리즈로 고유 IP 활용을 통한 글로벌 성과 극대화가 예상된다.

'애프터펄스'는 한 발 앞서 서구권 개발사와 협력해 역량있는 글로벌 퍼블리싱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리미엄 모바일 FPS의 성공 가능성까지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유명 PC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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