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340,5008,500 +2.56%)이 4분기와 내년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1만8500원(5.11%) 떨어진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옥수수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제품들의 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 연평균 라이신 가격은 톤당 1320달러로 추정돼 10%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핵심 성장 동력이었던 가공식품 부문이 지난 2년간 이어온 고성장을 끝내고 정상적인 성장 수준으로 전환되고, 바이오부문도 글로벌 라이신 초과 공급 상황에서 단기간에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올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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