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76,700600 +0.79%)에 대해 효율화 작업이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내년 이후 수익성 개선을 전망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매출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줄어든 562억원에 그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고 말했다.

숍인숍 전환 이후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개선 속도는 다소 느리다는 판단이다.

여 연구원은 "매출 증가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의존하고 있는데,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주가수준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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