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제주항공(48,3501,950 +4.20%)이 증시 데뷔 첫날 공모가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제주항공은 시초가 대비 900원(1.82%) 떨어진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원 대비 65% 높은 4만9500원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대금은 2위에 올랐고 거래량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582억원을 넘어섰고, 거래량은 117만8885주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4만원 안팎에서 형성돼 있다. 가장 높게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이 4만9000원이고 하이투자증권이 4만원, KTB투자증권이 3만6000원 등으로 제시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구조적 성장이 계속되면서 선두주자인 제주항공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젊은 제주항공은 다양한 전략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여행객에 대응할 수 있어 상대적인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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