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 장비핵심부품 제조기업 위지트(1,895155 +8.91%)는 올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17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억5800만원으로 3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6.7% 증가한 16억1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26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3%, 73% 증가했다.
3분기 실적 개선세는 전방산업의 투자 및 생산 확대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관련 매출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CD 장비와 관련해 연초 성수기를 앞두고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생산량을 보일 것이라는 게 위지트 측의 전망이다.

위지트 측은 "고해상도 LCD 패널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해당 수요가 증가할수록 높은 수준의 '아노다이징'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위지트가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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