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78,000700 +0.91%)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2400원(3.89%) 내린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날 3분기 영업손실이 41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4% 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29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32억200만원으로 47.5% 증가했다.
이날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추정했던 영업손실 290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더 컸다"며 "전기와 열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보다 각각 4원, 2000원 정도 낮게 나타나면서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배당과 4분기 실적 기대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수해도 괜찮은 종목이라는 게 그의 의견이다. 특히 이번 실적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신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올해 배당 증가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당배당금(DPS) 3200원 예상 아래 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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