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데브시스터즈(16,400150 -0.91%)에 대해 '쿠키런2'의 출시 지연으로 올해 실적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0% 감소한 366억원,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19억6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며 "출시한 지 2년반이 넘어선 쿠키런의 노후화에 따른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영업적자 폭이 2분기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쿠키런의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각각 43, 44위(11월4일 기준)를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인 쿠키런2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올해 출시가 쉽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며 "쿠키런 1개의 게임으로 성공한 회사임을 감안할 때 쿠키런2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당장 매출 회복과 영업이익의 개선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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