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5일 유로존과 중국의 거시정책 궁합이 맞아 떨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현기 연구원은 "유로존이 양적완화(QE) 정책으로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중국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 수출 가격경쟁력을 제고했다"며 "이로부터 유발되는 모멘텀(동력)이 국내 증시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최근 유로존과 중국의 시티(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어 코스피가 함께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동부증권

강 연구원은 "이같은 상황은 유로존 QE 정책에 의한 소비 진작을 중국 경제주체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 국가의 모멘텀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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