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20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28%) 오른 2054.22에 거래중이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가 0.5% 상승한 가운데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 0.4%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와 기술업종 상승이 증시를 이끌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사자세에 20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11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120억원 62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과 운수장비가 1%대 상승중이며 화학과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표정이 엇갈리긴 마찬가지. 현대차(164,0001,500 +0.92%) 3인방이 1~2%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삼성물산(135,0001,000 -0.74%)과 SK하이닉스(82,400300 +0.37%) LG화학(352,50022,000 -5.87%) 신한지주(46,500400 -0.85%) 네이버(743,00018,000 +2.48%) 등이 오름세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2,520,0003,000 -0.12%)는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력(36,250700 -1.89%) 아모레퍼시픽(334,5004,000 -1.18%) 삼성생명(117,000500 -0.43%) 삼성에스디에스(243,0001,000 -0.41%) SK텔레콤(226,5003,000 +1.34%)도 하락중이다.

코웨이(90,200500 -0.55%)는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4%대 강세다. 정유·화학주는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193,5006,000 -3.01%) S-Oil(110,0005,000 -4.35%) GS(60,200400 -0.66%) 등 정유주 3인방이 2~3% 강세며 롯데케미칼(403,0003,500 -0.86%) 한화케미칼(28,400500 -1.73%) 대화유화 등 화학주도 오름세다.

엔씨소프트(354,0006,000 -1.67%)는 3분기 실적 실망감에 3%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상승중이다. 코스닥은 1.36포인트(0.2%) 오른 683.49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34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255억원, 46억원 순매도중이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카카오(115,500500 +0.43%)와 CJ E&M(92,200700 -0.75%) 바이로메드(215,0006,100 +2.92%) 코미팜(36,250400 -1.09%) 컴투스(168,3001,000 -0.59%) 등이 상승중이고 더블유게임즈(61,000500 -0.81%)는 상장 첫 날 7%대 급등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5000원을 소폭 웃돈 6만5100원에서 결정됐다.

반면 맏형 셀트리온(251,0002,500 +1.01%)은 내림세다. 동서(27,200450 -1.63%)와 로엔(91,7001,300 +1.44%)은 1%대 약세며 메디톡스(695,60038,000 +5.78%) CJ오쇼핑(225,7002,600 -1.14%) 서울반도체(18,650250 -1.32%) 웹젠(27,300750 -2.67%)도 하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29.3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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