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154,5002,000 -1.28%)와 기아차(31,150100 +0.32%)의 목표주가를 각각 22만원과 7만원으로 높였다. 단기적으로 가동률 회복, 장기적으로 배당성향 상승에 따른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진우 연구원은 "10월 공장별 판매는 시장의 예상대로 중국의 회복이 두드러졌다"며 "소형차 취득세 인하와 공격적인 가격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부진했던 중소형 세단 차종이 판매량 증가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미국 판매도 고성장을 이어나갔고, 이러한 판매량 회복세는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가동률 상승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는 배당성향을 단기적으로 15%,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 평균 수준인 25~30%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며 "기아차도 유사한 배당정책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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