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49,7501,300 +2.68%)가 실적 우려를 털어내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전KPS는 전날보다 3500원(3.35%)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52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매출은 2767억7300만원으로 1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56억7400만원으로 111.1% 증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원자력 부문 주도로 지난 상반기 성장 둔화에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전KPS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8일 고점 대비 23% 하락했다. 3분기 실적 우려와 해외 유지보수(O&M) 수주 지연, 차익실현 등을 이유로 한 외국인의 매도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3분기 실적은 흠잡을 데 없이 나왔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평가) 부담도 다소 완화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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