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234,600100 +0.04%)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4800원(2.50%) 하락한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오쇼핑의 주가 하락은 CJ헬로비전(8,200190 +2.37%) 매각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CJ헬로비전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이 자금을 활용한) 인수합병 혹은 신규 사업 진출 시 투자금액과 지분율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CJ헬로비전 보유 지분 가운데 30%를 5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예정일은 2016년 1월26일이며 매각 후 잔여 지분은 23.92%다.

박 연구원은 "CJ오쇼핑이 가지고 있는 기존 CJ헬로비전의 2016년 추정 순이익 753억원에 대한 지분가치(53.92%)는 300억원 이상"이라며 "신규 사업 진출 시 해당 지분가치 이상의 수익 창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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