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159,500500 -0.31%)와 기아차(31,3500 0.00%)의 4분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기아차의 10월 공장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와 16.1% 증가해 올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국내에서 신차들이 제 역할을 해준 가운데 개별소비세 인하가 판매호조를 이끌었다"며 "연말로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남을 감안하면 4분기 판매량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개선과 배당 매력으로 주가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개선은 4분기 가동률 회복이 이끌 것"이라며 "가동률 회복을 중국의 세제 혜택과 신차 출시, 계절설 등에 기인하고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 또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기아차의 올해 배당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각각 3500원과 1100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각각 2%와 2.1% 수준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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