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전KPS(49,7501,300 +2.68%)에 대해 해외 수주 동력(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에는 4분기 3~4건, 총 7000억원 이상의 해외 수주를 기대했지만, 수주가 지연되면서 1~2건, 총 3000억~5000억원으로 기대치를 낮춘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해외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허 연구원은 "눈높이는 낮췄지만 4분기에도 해외 수주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2016년에는 UAE 원전 경상정비 9000억원, 화력 정비 5000억원 이상 등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KPS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난 2768억원, 영업이익은 20.5% 증가한 452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426억권에 부합했다"며 "고마진 화력계획예방정비 및 원자력 변동공사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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