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639,00071,000 +2.76%)가 글로벌 수준의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9거래일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원(2.26%) 상승한 13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DSK, CS, 제이피모건 등이 매도 창구 상위에, UBS, 맥쿼리, C.L.S.A 등이 매수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6258주 순매수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2,151,00046,000 +2.19%)도 6.86%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와 함께 대규모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3~4회에 걸쳐 11조3000억원의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 3~4회에 걸쳐 총 11조3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 글로벌 수준의 주주 정책으로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3년간 연간 잉여현금흐름(프리캐시플로)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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